중국 5천명 확진! 치쿤구니야 열병, 한국도 안전하지 않다?!

 


치쿤구니야 열병(Chikungunya fever) : 증상부터 예방법까지 완벽 정리

최근 중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치쿤구니야 열병(Chikungunya fever)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국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아직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치쿤구니야 열병이 무엇인지,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국내외 발생 현황과 예방법까지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치쿤구니야 열병이란?

치쿤구니야 열병은 **치쿤구니야 바이러스(Chikungunya virus)**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감염병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주로 **이집트숲모기(Aedes aegypti)**와 **흰줄숲모기(Aedes albopictus)**에 물릴 때 전파되며, 뎅기열이나 지카 바이러스와 전파 방식이 유사합니다.

  • 잠복기 : 보통 112일 (대부분 48일 사이)

  • 전파 경로 : 감염된 모기 → 사람.
    사람 간 직접 전파는 거의 없지만, 드물게 수혈·장기이식·수직감염(산모→태아)으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2. 주요 증상

치쿤구니야 열병의 특징적인 증상은 갑작스러운 고열심한 관절통입니다. 이름 그대로 관절이 휘청거릴 정도의 통증이 수주~수개월 지속될 수 있어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립니다.

  • 고열 (39~40°C)

  • 손·발·무릎 등 관절통 (드물게 수년간 지속되는 경우도 있음)

  • 두통, 근육통, 피부 발진, 오심·구토

  • 결막염, 소화장애, 복부 통증, 피로

드물지만 뇌수막염, 심근염, 간염, 급성 신질환 등 중증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노인, 신생아, 기저질환자(심장질환·고혈압·당뇨 등), 면역저하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3. 국내외 발생 현황

  • 중국 광둥성에서만 최근 5,000명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하며 WHO가 전 세계적 확산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 국내에서는 2025년 7월 기준 총 71명의 확진자가 보고되었는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되어 입국한 사례입니다. 최근에도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면서 방역 당국이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아직 국내 지역사회 전파 위험은 크지 않지만, 기후변화와 국제 이동으로 인해 언제든 상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4. 치료 및 백신 현황

현재 치쿤구니야 열병에 대한 특이적 치료제나 널리 사용되는 백신은 없습니다.

  • 일부 국가에서 백신이 허가됐지만 보급 단계는 초기입니다.

  • 치료는 해열제, 진통제, 충분한 수분 섭취 등 **대증요법(증상 완화)**만 가능합니다.

⚠️ 아스피린이나 NSAID 계열 약물은 출혈 위험 때문에 의료진과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5. 치쿤구니야 열병 예방법 (모기 회피가 핵심!)

치쿤구니야 열병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입니다. 다음과 같은 생활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1. 모기 서식지 제거하기

    • 화분 받침, 빗물받이, 맨홀, 연못 등 고인 물 제거 및 청소

    • 중국에서는 모기 유충을 먹는 물고기를 풀어 번식을 막는 방법도 시행 중

  2. 야외 활동 시 보호 장비

    • 긴소매, 긴바지 착용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

    • 모기 기피제를 노출 부위와 옷 위에 충분히 사용

  3. 실내 모기 차단

    • 방충망·모기장 설치 및 점검

    • 숙소 주변 모기 번식지 정리

  4. 여행 전후 관리

    • 치쿤구니야열 유행 국가(동남아·아프리카·남미·열대/아열대 지역) 방문 시 모기 회피 철저

    • 귀국 후 발열·관절통 등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에 여행 이력을 반드시 알리기



6. 마무리 : 예방이 최선!

치쿤구니야 열병은 아직 국내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높지 않지만, 기후변화와 국제 여행 증가로 언제든 위험이 커질 수 있는 질병입니다.
현재로서는 백신도, 치료제도 없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는 생활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고열, 관절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여행 이력을 알리는 것이 조기 진단과 확산 방지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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