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받은 사람이라면 무조건 알아야 할 금리인하 요구권

 

신용점수가 올랐다면? 지금 당장 '금리인하 요구권' 써보세요!

요즘처럼 금리에 민감한 시대, 대출받은 분들이라면 한 번쯤 ‘금리를 낮출 수는 없을까?’ 고민해보셨을 텐데요. 알고 계셨나요? 신용점수가 올랐다면 스스로 금리를 낮춰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 바로 **‘금리인하 요구권’**이 있다는 사실을요.

오늘은 이 금리인하 요구권이 어떤 제도인지,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요구권이란?

금리인하 요구권은 금융소비자가 신용상태가 개선되었을 때 금융회사에 대출금리를 낮춰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이 제도는 2019년 6월부터 법제화되어 모든 여신금융기관(은행, 카드사, 캐피탈, 저축은행 등)에서 시행되고 있어요.

예를 들어,

  • 직장을 옮겨 연봉이 올랐거나,

  • 승진해서 급여가 인상되었거나,

  • 신용점수가 상승했다면,

이런 신용도 개선의 근거를 바탕으로 금융회사에 금리를 낮춰달라고 요구할 수 있습니다.





누가, 언제, 어떻게 신청할 수 있을까?

✅ 신청 대상

  • 현재 대출을 이용 중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해요.

  • 개인뿐 아니라 개인사업자도 해당됩니다.

✅ 신청 시점

  • 취업, 이직, 승진 등으로 소득이 증가한 경우

  • 신용점수 또는 신용등급이 상승한 경우

  • 부채 비율이 낮아졌거나 기존 대출을 많이 상환한 경우

  • 자산이 증가했거나, 연체 이력이 개선된 경우

✅ 신청 방법

  • 각 금융사 앱이나 홈페이지, 또는 영업점 방문을 통해 신청

  • 소득증빙자료, 재직증명서, 신용점수 향상 내역 등을 함께 제출하면 좋아요.


신청하면 무조건 인하되나요?

아쉽게도 그렇진 않습니다. 금융회사는 신청을 받으면 자체적으로 신용평가와 내부 기준에 따라 심사를 합니다.
그리고 보통 10영업일 이내에 결과를 통보해 줍니다.

따라서 결과는 다음 세 가지 중 하나일 수 있어요.

  1. 금리 인하 승인

  2. 금리 유지 (불승인)

  3. 보완 요청 또는 추가서류 요청

심사 기준은 금융사마다 다르기 때문에, 거절되더라도 낙담하지 마시고 사유를 확인한 뒤 다시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금리인하 요구권, 이렇게 활용하세요!

  1. 정기적으로 신용점수를 확인하세요.
    → 마이데이터 앱이나 나이스, KCB 등을 통해 신용점수를 체크해두면 좋아요.

  2. 소득이나 재산 증빙서류는 미리 준비해두세요.
    → 급여명세서, 재직증명서, 사업소득증명 등

  3. 대출받은 지 6개월 이상 지난 후 신청하면 더 유리할 수 있어요.
    → 너무 이른 시점은 금융사에서 ‘신용 개선’ 효과를 낮게 평가할 수 있어요.

  4. 여러 금융기관에 대출이 있다면, 주거래 금융사부터 시작해보세요.


마무리하며 – 나의 신용, 내가 챙기자

금리인하 요구권은 금융소비자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대출은 한번 받고 끝나는 게 아니라, 상환 기간 동안 얼마의 이자를 내는지가 훨씬 중요하죠.
내 신용이 좋아졌다면 그만큼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혹시 대출을 가지고 계시면서, 최근에 신용점수나 소득이 좋아졌다면, 오늘 당장 한 번 신청해보세요.
작게는 0.1%, 크게는 1% 이상도 인하된 사례가 꽤 많답니다.





💬 궁금한 점이나 실제 신청 후기가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다른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금리인하 #대출금리인하 #신용올리기 #금융꿀팁공유 #금리절약 #대출이자절약 #은행이자줄이기

댓글